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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험 시장성 ‘긍정적’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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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21 21:34

보개원, 보고서 통해 향후 시장전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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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보험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높아 향후 통합형보험의 시장성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21일 보험개발원이 발간한 ‘통합형 보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통합형 보험은 대도시 지역, 젊은 연령층, 고학력층에서 구매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형 보험에 대한 수요는 종신보험 22.8%, 민영건강보험 27.0%, CI보험 40.2%보다 높은44.5%로 나타나 향후 통합형 보험이 손보사의 주 상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통합형 보험 수요는 대도시 지역의 수요가 49.0%로 타군지역 35.0%에 비해 14%p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연령별 수요는 20대 연령층이 59.4%로 매우 높은 구매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력별 통합형 보험 구입 의향 조사에서는 대재이상이 49.1%, 고졸 44.4%, 중졸이하가 32.0%로 나타나 고학력층일수록 통합형 보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입건수별 구입의향의 경우 보험가입건수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생보사의 실손보상 허용, 2005년 자동차 보험의 방카슈랑스 판매예정 등 금융권 및 생보시장으로의 고객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통합형보험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고객의 리스크를 담보, 관리해 줌으로써, 손해보험 고유영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규고객 창출 및 매출확대에만 치중하고 지속적 고객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 오히려 비용만 높아져 고객관리가 부실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지속적인 고객유지율 제고를 통해 수익을 끊임없이 창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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