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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엠파스, 손잡고 온라인자보 시장 공략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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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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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는 21일 오전 서소문 사옥 10층 임원회의실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와 제휴식을 갖고 온라인자동차보험의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제일화재는 이번 제휴로 2004 회계연도에 9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화재는 기존 보험사와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하던 이벤트 등의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든다고 판단,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엠파스 사이트 초기화면 ‘비즈센터’에 단독으로 입점해 제일화재의 온라인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600만 엠파스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가입 관련 메일링 서비스, 보험견적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일화재 e비즈팀 이상민 팀장은 “2004 회계연도 전체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시장규모는 지난해 대비 약 160% 성장한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제일화재 온라인자동차보험은 이번 엠파스와의 제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엠파스는 다음, NHN, 야후 등과 포털업계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엠파스 25세 이상 회원수는 전체 회원의 60%인 약 360만명이다.

제일화재·엠파스와의 제휴로 보험사와 포털 사이트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앞서 포털업체와 제휴를 맺은 보험사는 대한화재가 야후코리아, LG화재가 다음, 교보자동차보험이 NHN 이다.

▲ 제일화재 서소문사옥에서 지식발전소 박석봉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제일화재 영업그룹 김태언 대표이사가 양사 제휴 협정서에 사인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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