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삼성화재-서울대 MBA과정’은 핵심인력 교육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교과과정을 보면 ▲ 마케팅전략, 유통론, 소비자 행동론, 인터넷 마케팅, CRM, 위기 마케팅, 구전 마케팅 등 마케팅 관련 110강좌 ▲ 협상 절충력, 심리학 등 협상력 관련 20강좌를 비롯해 ▲ 영어회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자는 개인영업, 보상서비스, 기업영업, 기타 부문별로 1차 선별후, 인재개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장이 최종 선발한다.
한편, 이번 1차 과정에는 개인영업 11명, 보상서비스 3명, 기업영업 2명, 기타 2명 등 18명이 입과했다
삼성화재 이수창 사장은 8일 서울대 호암관에서의 본과정 개강사를 통해 "언제라도 상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Visionary Leader로서 역량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고 "21세기 리더라면 업무의 구석구석을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지식은 물론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분석적이고 개념적인 사고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