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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보증기관 역할 주도”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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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03 21:30

서울보증보험 정기홍 사장 취임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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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해춘 사장 후임으로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정기홍〈사진〉씨를 선임했다.

신임 정기홍 사장은 6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정기홍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전남 영암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6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작년 초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끝으로 35년간을 금융기관에서 일해온 금융전문가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높은 식견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이란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정기홍 사장은 향후 서울보증보험의 진로에 대해 “외국보증회사들의 시장개방 압력이 커지고 있어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앞으로 서울보증보험은 단순 보증업무뿐 아니라 자회사의 채권회수, 신용평가 업무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사장은 이어 “기업신용평가위험을 상시 평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기업보증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개인신용평가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개인신용평가 풀인 크레딧 뷰로(Credit Bure au)를 최대한 활용, 개인신용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최대한 구축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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