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조사분석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취지 아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증권회사 조사분석자료의 신뢰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관련기사 8면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증권정보 인터넷사이트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의견을 전하는 ‘사이버애널리스트’와의 차별화를 통한 투자자보호 와 애널리스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증권업협회에 애널리스트 등록제도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애널리스트 등록제도가 도입되면 등록된 애널리스트에 한해 소속회사 명의로 조사분석자료를 작성ㆍ배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고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증권업협회 전문인력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