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공동 프로젝트 모색 추진”

신혜권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3-13 21:01

제일銀 玄 부행장, 변화관리 세미나에서 밝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해 비용절감과 표준화를 이룰 수 있는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다우기술과 제일FDS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04년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관리’ 세미나에 참석한 제일은행 현재명 부행장은 주제발표에 앞서 “백업센터 설립이나 그밖에 금융권이 공동으로 갈 수 있는 사안들이 있지만 표준화 문제들이 걸려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각 은행들이 주요 부분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것도 금융권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장애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 부행장은 금융공학 학계와 금융권 CIO들이 모여 이 문제에 관해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첫 모임이 오는 16일 있을 예정이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현 부행장은 치열한 경쟁환경으로 급변하고 있는 금융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적절한 금융IT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연했다.

올해 화두로 떠오른 바젤Ⅱ 대비는 물론, 비금융업계의 금융업 진출에 대해서도 금융권이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제일은행은 EAI 도입, 조직, 전략과 시스템, 솔루션 등을 갖춰왔고 오는 6월 BCP 구축에 들어갈 방침이다.

제일은행은 EAI 도입에 따라 △EAI를 활용한 은행업무 효율성 제고 △최고의 은행 IT인프라 제공 △‘서버 TO 서버’와 ‘채널 TO 서버’의 실질적 통합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일은행 정보시스템부 강기환 부장은 ‘수익률 중심 소매금융 구조변화에 대한 제일은행의 대응’에 대해, EDS 코리아 김영성 상무는 ‘국내 금융권의 화두인 브랜치 오토메이션과 제일은행이 수행한 프로젝트 내역과 그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