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 센터는 서울에 있는 주전산센터와는 별도로 원격지에 재해복구 센터를 구축해 부 전산시스템을 설치, 천재지변 혹은 재해와 같은 유사시에도 금융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센터 구축으로 금융거래기록을 이중으로 보관해 주전산센터 파손시 재해복구 센터에 존재하는 거래기록을 활용,복구하고 최단시간내에 금융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 재해복구 센터의 기록을 토대로 주전산센터를 정상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재해복구 센터 구축은 은행의 특수성을 감안해 가장 효과적으로 구축했으며 천재지변 혹은 불의의 재해가 발생해도 최단시간 안에 정상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