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이스마텍에 따르면 이번 수주 규모는 지난 2002년 매출액의 9.5%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우리, 조흥은행과 함께 SKT와 제휴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하이스마텍은 신한은행 뿐 아니라 이미 국민은행(28억원), 기업은행(15억원), 우리은행(9억원), 조흥은행(16억원)의 모바일뱅킹 공급계약을 체결해 모바일뱅킹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한편 외환, 하나은행 등 다른 은행들과 추가 공급계약도 잇따를 예정으로 있어, 모바일뱅킹으로만 연간 200억원의 매출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