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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권, 온라인 콘텐츠 결제수단 각광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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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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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권이 유료 온라인 콘텐츠의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결제업체 이니시스가 서비스중인 `문화상품권` 온라인 결제서비스는 도입 2개월 만에 서비스 업체가 20여개사를 넘어섰고, 월 거래액이 전월대비 300% 증가했다.

이는 네이버·네이트·싸이월드 등 주요 온라인 콘텐츠 업체들이 청소년들이 유료 콘텐츠 결제수단으로 애용하던 `자동응답시스템(ARS) 결제`가 당국의 제제를 받으면서 매출감소가 우려되자, 문화상품권을 대체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상품권 결제는 ARS결제를 중단한 온라인 업체들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 문화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고 있는 곳은 네이버, 네이트, 싸이월드, 윈디소프트 등 20여개사이며 향후 온라인 게임회사를 중심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상품권을 온라인에서 사용하려면 먼저 상품권 금액란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인증번호를 컬처랜드에서 사이버캐시로 전환하면 가능하다.

문화상품권을 통한 온라인 결제는 이니시스가 한국문화진흥과 독점 제휴를 맺고 서비스 중이다.

이니시스 이금룡 사장은 "지난해 판매된 문화상품권 2600만장 중 10%인 2060만장이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등 사용 인프라가 넓다"며 "올해 문화상품권이 전체 전자결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 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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