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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 조각휘 대표이사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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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07 16:05

“확실한 틈새 시장 공략으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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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산업기계 해외 수출은 확실한 틈새 시장을 공략한 것입니다.”

금융기관 및 자산관리공사 등에서 보유중인 부실채권을 매입해 처분관리 업무를 대행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GIC 조각휘〈사진〉 대표이사는 이 사업으로 인해 자산보유자의 부실채권 조기회수와 회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서로 잇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GIC는 주로 중고 산업기계를 매입해 방글라데시 등 주변국가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신흥 산업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는 선진화된 산업기계나 산업설비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나 막대한 자금력이 필요한 새 기계보다는 저렴한 중고산업기계나 생산설비를 필요로 합니다.”

조 대표는 이 사업을 오는 25일 투자설명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이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GIC는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GIC 지주사 내 계열사는 GIC 하우텍, 글로벌이노서클, GIC 엔터테인먼트, 방글라데시 현지 업체와 조인트 벤처인 애드밴시드 엔 GIC 하우텍 등 4개사가 있다.

이중 지난 2000년 처음 설립돼 지주사의 발판이 된 글로벌이노서클은 자산 관리업체로 금융권 부실 채권 매입을 비롯, 부동산개발 및 시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M&A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IC 하우텍은 산업기계 수출을 비롯, 벽돌기계 투자, 중장비 기술 투자, 주택·상가건물 등의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IC 엔터테인먼트는 지주사 내 IT부분을 담당하는 인터넷 및 SI업체로 전자상거래, 온라인광고, 온라인연기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연예기획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온라인상에서 연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카데미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의 제1의 건설사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인 애드밴시드 앤 GIC 하우텍은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주택·아파트 건설, 택지개발, 맞춤형 공장, 산업기계 판매, 벽돌 생산 등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사업 확장에 성공한 것은 아무래도 상호간에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적 신뢰가 사업의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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