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2시간 동안 중단되는 은행 업무는 365일 자동화코너(편의점 포함), CD공동망업무(당타행간 예금인출 및 송금), 전자뱅킹(텔레뱅킹, 인터넷뱅킹, PC뱅킹, 펌뱅킹)등 은행 전체 계좌의 입출금 업무이며, 분실신고는 콜센터(1588-5000)를 이용하면 된다.
또 우리카드도 인터넷 홈페이지 및 ARS 업무(1577-9000, 1588-9955),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가 불가능하며, 분실신고는 비씨카드사(1588-4515)를 이용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 방카슈랑스 등 신규 사업 추진에 따라 전산시스템을 증설했고,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신시스템 개발을 위해 전산시스템을 추가 증설함에 따라 전력공급 부족이 예상돼 작년 11월부터 전력 안정화 및 이중화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2차로 진행되고 있는 전력안정화 공사는 전산센터의 UPS(무정전 전원장치)를 1350KVA에서 2250KVA로 교체하는 대단위 공사로 공정상 전산센터의 전력을 중단 시킨 후 공사하는 것이 불가피해 금번 휴일에 은행 업무를 일시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도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전력안정화 공사로 인해 동일 시간동안 온라인 업무 중단될 예정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