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매각가격은 2만4500원으로 약 764억원의 매각 차익을 기록했다.
알리안츠 그룹은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업계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매각후에도 5%를 상회하는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예금보험공사를 제외하면 여전히 하나은행의 대주주는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안츠그룹의 조인트벤처인 하나생명과 하나알리안츠ITMC 및 알리안츠그룹과 하나은행의 방카슈랑스 및 자산운용에 대한 전략적 합의는 전혀 영향을 받지않는다"고 덧붙였다.
예보는 현재 하나은행 주식 4275만6000주(21.66%)를 보유하고 있다. 알리안츠그룹이 5.7%, 동원 4.98% 포스코 3.29% 코오롱 3.21% 동부 3.17%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안츠는 지난 2000년 3월 하나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주당 8900원에 하나은행 지분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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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