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신성장 전략은 우선 기존 주력사업과 신성장사업을 구분해 지난 2001년 기준으로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이는 주력사업을 50%로 낮추는 반면, 신성장 사업은 30%에서 50%로 높이는 전략이다.
주력사업인 PC운영체제와 PC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e-홈 전략 및 신개념 플랫폼 △PC 및 소프트웨어 수요 진작 △PC산업 영향력 강화 등의 신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신성장 사업인 기업용서버,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대해서는 △닷넷 전략 △소프트웨어의 서비스화 △웹서비스의 시장주도를 신성장 전략으로 세웠다. 일반 소비자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기기에 대해서는 윈도 CE기반의 멀티 플랫폼 전략과 포스트PC 시장 교두보 확보 등이 신성장 전략이다.
이에 따라 향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PC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포스트PC와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다.
이로 인해 금융 전문 시스템과 통합단말보안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 국민, 제일, 신한, 부산, 기업, 한미은행, 농협, 삼성생명, LG, 동부화재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