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 문화콘텐츠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우정보시스템은 대학교수, 현업 전문가 등의 교수단을 확보, 강의 내용을 구성케 한 후 문화관련 콘텐츠를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게 개발할 방침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기존의 문화 콘텐츠 기본 과목과의 연계성 확보와 고객의 요구에 대응키 위한 심화 과정 ▲문화콘텐츠의 OSMU(One Source Multy-Use) 및 집중화 (Convergency) 경향을 반영한 통합적 문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목 ▲정규 학위과정으로의 운영에 대비한 Package 과목 ▲세계 변화의 추세를 반영한 과목 등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 분야는 ▲문화콘텐츠 산업론, 콘텐츠 유통배급론, OSMU를 위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실무 등 6개의 `공통 과정` ▲출판문화 실무, 영화실무 등 2개의 `특성화 과정` ▲CRM, 지식경영, 글로벌 마케팅 등 6개의 `지원 과정` 등 3개 과정 14개 과목이다.
개발 완료 시기는 오는 4월말경이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5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사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의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구축기술 및 역량을 축적해 온라인 문화콘텐츠 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수주 의의를 밝혔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