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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불법할인 급증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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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25 12:50

현금서비스 한도 축소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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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용카드사가 회원들의 현금서비스 한도를 축소함에 따라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급전 수요자들이 카드 할부한도를 이용해 카드할인(소위 카드깡)을 받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관련 범죄 특별기획수사(2003.2.17∼3.28)에서 카드할인 혐의로 총 3256건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2년(7.15∼8.31) 872건, 2001년(9.1∼10.20) 178건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 수치다.

지난해 발생한 3256건은 ‘사채업자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 중 검거된 것으로, 카드할인행위가 사채업자 불법행위 검거건수(6704건)의 57%를 차지해 사금융업자 중 상당수가 카드할인업을 병행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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