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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뜨니 지수연동상품 뜨네

홍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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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7 22:16

인덱스·배당지수·ELS펀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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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증시가 달아오르면서 지수연동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절대수익형, 주가지수투자형, 가치투자형 등의 지수연동상품이 연초 유망한 상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즉 연초 증시가 850p까지 급등했다가 최근 며칠 850p내외에서 조정되는 양상은 수급상황이나 양적인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하락보다는 재상승을 위한 흐름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

특히 주가지수에 연동해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지수투자형펀드<표참조>는 주가지수가 1000p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에 따라 투자자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수변동상품으로는 종합주가지수(KOSPI)에 투자하는 인덱스펀드를 비롯, 배당지수(KODI)를 추종하는 배당지수펀드, 원금보존에 주력하면서 KOSPI에 연동돼 수익을 추구하는 ELS펀드가 대표적이다.

인덱스펀드 중 특히 최근에는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수익을 올려줄 수 있는 신형 엄브렐러펀드가 개발돼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대투증권 양규형 종합자산팀장은 “신형 엄브렐러펀드는 주가상승분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인덱스펀드 외에도 주가가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인 리버스인덱스펀드를 자펀드로 구성해 시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즉 ‘리버스인덱스펀드’는 인덱스펀드 반대개념으로 오히려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을 낼 수 있는 펀드라는 것. 현재 LG, 한투, 대투, 현투증권 등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한국배당주가지수(KODI) 수익률을 복제해 추종하는 배당지수펀드도 유망한 지수관련 상품으로 꼽힌다.

배당지수란 거래소 상장회사 중 우량회사를 중심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50개 기업의 주가를 지수화한 것으로 종합주가지수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편 지난해 최고 인기상품인 ELS형 펀드 역시 주가지수를 활용,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수관련상품이다. 최근 주식투자 비중을 높인 주식형 ELS가 나오면서 초고 100%의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양방형 ELS펀드도 등장하고 있다.

                                    <주가지수 투자형 펀드>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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