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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신용카드 결제 자판기 ‘확산’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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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7 21:53

자판기 운영업무 자동화시스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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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현금이 없어도 신용카드만 있으면 자동판매기를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한 자동판매기 시스템 ‘웹케시 자판기’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웹케시는 현재 부산광역시와 경남 일부 지역에만 공급하던 것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케시 자판기는 현금카드, 신용카드, 교통카드는 물론, 모바일, 학생증, ID카드 등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결제가 가능한 카드는 LG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BC카드, 서울교통카드, 경기교통카드, 이베스트카드, 하나로교통카드, 마이비전자화폐 등이다.

또 자동판매기 운영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해 판매, 제고, 장애, 집금의 원격지 관리 등이 가능하고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데이터 송수신으로 저렴한 관리비, 자판기 위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웹케시는 중소형 운영업체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웹케시 ASP(온라인임대) 방식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모바일 및 PDA를 연계해 자판기 판매 정보 송신 서비스와 각종 포인트, 마일리지 등을 이용한 판매, 판매 정보를 이용한 발주, 물류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웹케시 자동판매기는 현재 부산·경남지역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부산대, 인제대 등의 대학교, 버스터미널 등에 800여대가 설치돼 있다.

웹케시 컨설팅사업본부 윤완수 상무는 “올해 자판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 연말에는 흑자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전국적으로 모두 공급되려면 4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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