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WFI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사업자로 프로젝트 총괄을 맡게 되며 온더아이티는 솔루션 구현 부문, 삼일회계법인은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IFS는 우리은행 KMS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게된다.
온더아이티는 자체 솔루션인 닷넷 기반 ‘날리지플러스(KnowledgePlus)4.0’을 적용해 실제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구축기간은 4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보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리스크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 구현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를 토대로 핵심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최고의 금융지식 자산 창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KMS를 개발, 완료하면 핵심지식을 도출해 공유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지식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FIS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회사 설립이후 첫 번째 외부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WFIS는 지난 2002년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설립된 이후 우리, 광주, 경남은행과 우리증권 등 그룹내 자회사의 IT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해 왔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