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이티플러스는 KTF와 사업 제휴를 맺고 콘텐츠 제공을 통해 모바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이티플러스는 지난해 LG텔레콤 및 SK텔레콤과 제휴를 체결하고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한데 이어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모두 콘텐츠 서비스를 하게 됐다. 이 같은 서비스 확대에 따라 모바일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지난주 아이티플러스가 KTF에 문을 연 서비스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바탕으로 풍수와 연관된 운세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운지도`를 비롯해 색채 심리치료 방법인 칼라테라피를 응용, 생활건강에 도움을 주는 `뷰티테라피` 등 2종류다.
아이티플러스는 KTF에 다음달 LBS 기반 추가서비스를 오픈하고,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돈독한 파트너쉽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이수용 아이티플러스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사업의 위상을 정립하고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