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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 3분기 경영실적 엇갈려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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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4 23:20

금호종금, 영업호조에 139억 매출 올려
한불종금, 영업성장세 둔화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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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들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체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금호종금과 한불종금이 14일 지난해 3분기(2003.3~2003.12) 실적(잠정치)을 발표한 가운데 금호종금이 흑자 전환한데 비해 한불종금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등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호종금은 지난해 3분기에 139억82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109억900만원에 비해 28.2%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억1900만원, 9억4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11.93%기록했다.

이같은 호조세는 전기에 법인수신영업을 강화하면서 꾸준히 수신이 증가하고 있고 여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호종금 관계자는 “3분기 호조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올해는 여신규모를 증대하고 투자수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불종금은 지난 3분기에 전년동기 232억4900만원에 비해 42.0% 감소한 134억7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각 84.0%, 65.6% 감소한 5억8000만원, 9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비율은 20.79%를 기록했다.

한불종금 관계자는 이러한 마이너스 성장에 대해 “전기에 대손충당금 삭감으로 인해 3분기 실적이 떨어져 보이는 것 뿐”이라며 “여신업무나 수신영업의 증대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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