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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M업체, 수익 다각화 나서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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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4 21:32

치열한 원가경쟁… 솔루션·서비스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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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동화기기(CD/ATM) 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수익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금융자동화기기 업체에 따르면 치열한 가격경쟁 등으로 인해 원가절감, 품질경쟁력 향상 등을 통해 올해 수익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의 요구를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노틸로스효성은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확보하고 이를 구축과 서비스를 통해 하드웨어 생산과 판매뿐 아니라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1200여 편의점에 설치된 CD-VAN 서비스의 인프라를 더욱 확충, 올해에는 1600여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단순 출금서비스를 지양하고 자금이체, 모바일과의 연동, 공과금 수집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확대와 CD-VAN 운영 경험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금융권의 ATM 토탈 아웃소싱 시장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IT 서비스 부문인 CD서비스,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자동이체 집금 서비스 등에서 자체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신규사업 발굴, 전략적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자동화기기 수출 시장 다변화도 모색할 방침이다.

LG엔시스는 금융시스템 사업에 관해 원가 및 품질경쟁력 향상, 사전 대응 서비스 전개를 통한 차별화로 수익성 증대에 나선다.

또 컴퓨터 서버사업은 솔루션과 서비스 부문의 사업역량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작업으로는 보안솔루션 사업의 경우 지난해 개발한 세이프존IPS의 공격적 마케팅 실시로 침입방지 시스템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도 보안사업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추진과 북미시장에 금융시스템 신규 대형 고객 확보, 중국진출 등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엔시스는 올해 ‘혁신성과 가시화의 해’로 선포,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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