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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컨소시엄 ""우리금융 인수가 첫 목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01-09 18:52

삼일회계법인 몇몇 증권사 참여 의견접근 등 조만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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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전 재경부 장관은 9일 이른바 `이헌재 펀드`와 관련해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지금 구상하고 있는 일은 애국적 움직임도 아니고 국민주도 아니며 외국자본에 대한 대항마는 더욱 더 아니다"고 못박았다.

구체적으로 그는 "직접 투자를 원하는 개인은 물론 은행의 특정신탁이나 뮤추얼펀드, 연기금, 큰 기업체의 재무투자부문을 두루 아우르고자 한다"며 "외국계 펀드가 동참할 길도 열어놓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용할 자금규모를) 3조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가장 먼저 우리금융지주 경영권을 확보하는 수준으로 지분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기와 관련해서는 "가급적 이른 시일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장관은 또 "뮤추얼펀드나 CRC가 특정 금융기관에 주로 투자하는 것은 법적 제약이 있어 이를테면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를 집행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뜰 컨소시엄에는 삼일회계법인과 몇 몇 증권사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증권사 이름은 현단계에선 공개하지 않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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