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최근 세종투신 인수키로 한데 이어 조만간 SK투신운용 인수에 관한 계약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상기 대표는 8일 "SK투신운용 지분 55%를 인수키로 결정하고 계약서를 SK증권측에 보냈다"며 "SK증권측에서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SK투신운용 인수에 따른 주요 쟁점사항은 모두 타결됐고 법률 검토를 마친 이후 늦어도 이달 내에는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SK투신 관계자 역시 "미래에셋에서 계약서 초안을 만들어 SK증권에 보냈다"며 "가급적 빨리 진행할 생각이다"고 밝혀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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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