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투 기업은행주식 해외DR성공적으로 발행

김재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2-18 16:42

출자주식 전량 유동화 마무리, 흑자기반 마련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시간18일 07시 한투증권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행주식 지분중 10.6%에 해당하는 48,532,922주의 해외DR(주식예탁증서)발행에 성공, 런던에서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행가격은 주당 5.86달러(6,970원,환율 불름버그 종가1188.7원 적용)로 총 매각대금은 2억8,458만달러(3,383억원)이며 19일 뉴욕 시간 10시로 입금된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투증권 홍성일 사장과 김종창 기업은행장, 한국ING증권 윤경희 대표 등 DR을 인수할 해외 인수단들이 참석했다.

한투증권이 갖고 있는 나머지 5%에 해당하는 2,300만주는 기업은행 주식의 거래소 이전과 관련 지난 12일 주당 6,760원, 총1,553억원으로 가격이 결정돼 국내 공모매출을 통해 매각됐다. 이로써 한투는 해외DR과 국내 매각을 통해 모두 4,936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한투증권은 2000년 공적자금 출자당시 한전 주식 4천억원, 기업은행 주식 6천억원 등 총1조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지원 받은 바 있다. 한투는 이 가운데 한전주식 등을 해외 매각을 통해 지난 2월 이미 유동화 시켰고 이번 기업은행 주식 매각으로 출자주식 전량에 대한 자산유동화를 마무리 지었다.

한투 홍성일 사장은 자산 유동화 성공에 따라 “차입금 축소를 통한 지급이자 경감으로 수익구조를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재무제표 불안전성 해소로 예측 가능한 경영을 펼칠수 있게 되었으며 한투의 해외 인지도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실제로 한투증권은 이번 계기를 통해 안정적인 흑자기반을 구축하는 전기가 될것으로 내다 보면서 유동성의 확보로 금융시장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민영화(매각) 추진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은행 또한 거래소 상장 이후 지분물량 압박에서 벗어나면서 주가관리에도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는 관측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원주 웹케시 대표, 금융 AI 성장 본격화 이끈다 [웹케시그룹 삼각편대 ①] 웹케시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웠다. 기업자금관리(CMS)와 비즈니스 데이터, 경비지출관리를 각각 맡아온 웹케시·쿠콘·비즈플레이 삼각편대가 어떤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는지 차례로 살펴본다.다. <편집자 주>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올해를 금융 인공지능(AI) 사업의 매출 창출 원년으로 삼고 성장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기업자금관리(CMS)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금융 AI 신규 매출을 얹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6일 웹케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는 8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50억원을 사업화가 진행 중인 금융 AI 사업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웹케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핵 2 DQNAX·포용금융 ‘성과ʼ…강태영 농협은행장, 단임 관행 넘을까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수수료수익 확대,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취임 2년 차에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포용금융도 강 행장 체제의 차별화된 성과로 꼽힌다.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담당하는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다만 실적을 취임 직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평가는 달라진다. 올해 상반기 NI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24년 상반기보다는 0.22%포인트 낮았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3 DQN은행권 대출사기 ‘뒷북공시ʼ…기업銀 두달새 1110억 [은행 소비자보호 스코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내부통제 조직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예방 시스템까지 연달아 도입하며 소비자보호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는 은행별로 엇갈리고 있다.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민원과 금융사고가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우리은행은 민원이 20% 넘게 줄었음에도 금융사고가 50% 이상 늘었고, 농협은행은 금융사고는 감소했지만 은행업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더 큰 문제는 상반기 결산 이후다. 7~8월 들어 은행들이 과거 발생한 외부인 대출사기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기존 사고금액을 대폭 높여 정정 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