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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인터넷 예금공동구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3-12-17 22:10

신한銀, 모일수록 금리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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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www.shinhan.com)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2차 인터넷 예금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이 은행은 지난 11월에도 일주일간 1차 공동구매를 펼쳐 4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예금은 여러 사람이 특정 물건을 대량구매하면 가격을 깎아 주는 인터넷공동구매의 개념을 예금상품에 도입 한 것. 고객들의 예금이 일정 규모를 넘어서면 ‘신한 블루넷 실속정기예금’에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전용 예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3, 6, 12개월 모두 세 가지이며 금리는 3개월, 12개월인 경우에는 8억 이상, 6개월의 경우에는 5억이상이 모이면 기본금리 대비 0.5%~0.8%까지 받을 수 있다.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가 3.8%인데 비해 인터넷공동구매에 참여했다가 8억 이상 모집되면 4.6%로 특별금리를 적용받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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