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매하는 ‘지수연동발행어음4호’는 원금이 보장되고 3개월 만기시에 KOSPI 200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7.5%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상품이다. 투자기간은 2003년 12월 29일부터 약 3개월(92일)이며, 2004년 3월 30일에 만기상환된다.
만기시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7.5%를 지급한다. 만기시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이더라도 원금이 보장된다. 기준지수는 2003년 12월 29일 KOSPI200주가지수 종가이며 만기지수는 2004년 3월 25일 KOSPI 200주가지수 종가로 결정된다.
최저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매수할 수 있으며 만기이전에 중도해약할 경우 별도의 중도해약수수료를 징구한다.
동양종금 민경배 금융상품운용팀 차장은 “지수연동발행어음은 원금보장 및 예금자보호가 되는 지수연동형 상품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특히 이번에 판매하는 지수연동발행어음4호는 주가지수가 현재 수준만 유지해도 고수익을 지급하도록 설계돼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 지수연동발행어음이란
지수연동발행어음은 고객으로부터 납입받은 자금의 대부분을 원금이 보장되는 발행어음에 넣은 뒤 일부를 정해진 주가지수의 조건에 따라서 수익이 지급되는 주가지수워런트(Warrant)에 투자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의 일반적인 발행어음과는 달리, 편입하는 주가지수워런트의 종류에 따라서 주가지수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의 수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