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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금융, 제투증권 대주주지분 인수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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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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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금융과 제일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제투증권과 자회사 제투신탁운용에 대한 푸르덴셜금융의 기존 투자지분을 대주주지분으로 전환키로 하고 이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푸르덴셜금융은 제투증권과 제투신탁운용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관련, 황성호 제투증권 사장은 “푸르덴셜 금융과의 양해 각서 체결이 성사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푸르덴셜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푸르덴셜금융은 또 제투에 대한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의 투자지분에 대해서도 IFC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푸르덴셜금융이 지난 2001년 3월 제투에 1100억원을 투자했을 당시 IFC도 400억원을 투자했었다.

푸르덴셜 국제투자회사의 스티븐 펠레티어(Stephen Pelletier) 회장 겸 CEO는 “푸르덴셜은 한국 푸르덴셜 생명의 성공을 발판으로 투신사업으로까지 그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됨으로써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투자자산을 증대시키고 보호한다는 푸르덴셜의 전략적 비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덴셜금융은 지난달 현투증권과 자회사 현투운용의 대주주지분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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