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온라인 채널의 급성장과 신규사업자의 진출등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보험사들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조직의 정예화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손보업계의 경우 삼성화재를 비롯해 상위사들은 물론 대한, 제일화재등 중소형사들도 영업조직의 업그레이드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련기사 8·9면
특히 삼성화재는 자사 조직을 3차례에 걸쳐 세분화한 SRC 조직을 구축했다.
현대해상과 엘지화재 역시 각각 DRM와 RFM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생보업계도 외국계 생보사를 비롯해 국내 생보사도 자사 전문조직 육성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고능률의 전문조직 확보가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며 “외국계 생보사를 비롯해 국내 생보사들도 영업조직의 고능률화를 위한 작업에 분주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규모보다는 질적인 측면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손해보험사들이 판매채널이 다양해지고 있음에도 불구 영업조직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강화,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은 대면판매라는 보험의 특성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