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식과 주관식 문항이 혼용형태로 출제된 이번 시험에서 전체평균은 47.39점인 것으로 나타났고 명덕외고 2학년 강승우군이 91.67점으로 최고득점을 하였다.
우수학교는 일정 학생수 이상 응시율을 보인 가운데 높은 득점율을 기록한 명덕외국어고등학교와 대원외국어고등학교가 차지하였다.
특히, 명덕외고는 최고득점자 강승우군 외에 6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입상하여 가장 많은 개인수상자를 배출하였다.
금융경제에 관한 일반상식과 건전한 투자자세 등을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80%이상의 높은 정답율을 보인 반면, 주가지수에 대한 이해, 증권거래제도, 파생상품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저조한 정답율을 보여 해당분야에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냈다.
금번 증권경시대회를 통해 고등학생에게 자본시장의 중심인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과 학습기회를 제공하였고, 향후 투자자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 표준교재 발간을 계기로 증권경제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한국증권업협회에서 열린다.
제1회 전국고교증권경시대회 수상자 명단 및 유형별 득점현황
1. 대회결과 총과
응시자/평균점수/최고점수/응시학교/지방비율/남녀비율
901명/ 47.39 / 91.67 / 240 / 24.2% / 57.4 : 48.6
2. 수상자 명단
<우수상>
강승우(명덕외고), 이창환(대구외고), 이상은(경기상고), 한새름(명덕외고), 김이정(대원외고), 김영삼(전주영생고)
<장려상>
권영범(대원외고), 이슬기(명덕외고), 서정원(영동고), 손준혁(명덕외고), 이민지(대원외고), 김은솔(명덕외고), 이희진(명덕외고), 김기훈(상계고), 이승현(명덕외고), 최성민(용산고), 김종현닫기

<우수학교상>
명덕외국어고등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