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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누드수수료 이벤트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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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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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이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수수료인하 이벤트를 갖는다.

20일 우리증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우리증권과 제휴한 전국 15개 은행의 8500여개 점포에서 개설한 온라인고객을 대상으로 누드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N.U.D.E(New Unique Discount E-trading) 수수료란 건당 거래금액 600만원 이상인 경우 5346원을 정액으로 받고 600만원 미만시는 0.0891%의 수수료를 정률적으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고객 개인당 월 수수료 합계금액이 5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거래횟수와 금액에 상관없이 해당 월의 수수료 초과분을 전액 면제해 고객 수수료부담을 최소화한 것이다. 단 협회 등 유관기관 제비용 및 매매관련 제세금은 별도로 징수된다.

우리증권 관계자는 “누드수수료는 거래횟수와 금액이 많은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최대 5만원으로 한정시키고 거래횟수가 적은 고객도 건당 거래금액이 600만원이 넘으면 5346원만 정액부과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고객의 매매성향에 상관없이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증권의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예수금 1억원으로 매수매도를 각각 월 4회 매매하는 경우 일반증권사(0.1% 기준) 고객이 누드수수료를 이용할 경우 연간 795만3600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사이버증권사(0.025% 기준) 고객도 연간 75만3600원의 할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누드수수료 이벤트가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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