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증권업협회는 오전 여의도 사옥에서 35개 증권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금융권 최초의 공동상품인 코리아 ELF(주가연계펀드, KELF)를 적극 판매키로 했다.
이와 관련 14개 투신운용사도 지난 18일 공동으로 금융감독원에 펀드약관 심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들은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코리아 ELF 판매에 나선다.
코리아 ELF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안정대책노력 등과 연계해 시중의 부동자금을 생산적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은행·증권·투신 3개 금융권이 공동으로 개발, 판매하는 장기 안정적 주식투자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식이 최대 90%까지 편입되는 성장형 KELF와 주식이 50%까지 들어가는 안정형 KELF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거래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