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등록기업 CEO간의 교류확대와 경영정보 교환, 기업 경쟁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정강현 부회장을 비롯, 벤처기업협회 오형근 부회장, 한국바이오벤처협회 김완주 회장, 도원증권 김용규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 아모텍, KH바텍 등 IT·건축·금융분야 등록기업의 CEO 및 임원 180여명이 참석,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코스닥시장이 회복기회를 놓치면서 제자리걸음만 해왔지만 이를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로 여기고 펀더멘털을 개선할 잠재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등록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 코스닥시장과 등록기업간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임스 루니 마켓포스 사장이 ‘한국 중소·IT 벤처기업의 생존전략’과 금난새 경희대 교수가 ‘예술 경영과 벤처 마인드’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