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은 17일 30여년간에 걸쳐 축적된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과 우수한 맨파워를 결합한 종합자산관리형 일임형 랩어카운트 Class1 Wrap(클래스원 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lass1 Wrap은 고객성향분석을 토대로 한 자산배분위원회의 추천 자산배분비율을 참고로 고객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보수형·안정형·균형형·적극형·공격형 등 5개의 모델로 구성돼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자산배분위원회의 고객성향별 추천 자산배분비율과 경제연구소가 엄선한 주식 모델포트폴리오, 단기추천종목, 기술적 관심종목, 추천펀드 등 효율적인 운용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점도 대투증권 Class1 Wrap의 특징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이며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수수료는 주식의 경우 3억 이상 연 2.8%, 3억 미만 연 3.2%이고 채권 및 수익증권은 연 0.1%의 수수료가 적용되며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대투증권 홍영국 영업지원팀장은 “Class1 Wrap은 본사집중운용방식이 아닌 지점별 FP(자산관리전문가)가 고객자산을 직접 관리하고 운용하는 지점운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고객 개인별 의사를 적시에 효율적으로 반영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대투에서는 운용투명성 확보를 위해 자산배분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운용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하고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한 사후관리기능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