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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유언 집행해 드려요’

김정민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0-26 17:50

7개 PB센터에서 27일부터 서비스

국민은행은 26일 유언서 작성에서 유언집행까지 유언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KB유언신탁’을 오는 27일부터 강남, 압구정, 도곡, 서초, 이촌, 부산, 분당 7개 PB센터에서 우선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유언신탁은 고객과 유언에 대한 상담을 통해 공정증서 방식으로 유언서를 작성하고 은행에서 유언서를 맡아서 보관한 뒤 사후에 그 유언내용에 따라 금전 등 기타 재산에 대하여 신탁을 설정하거나 유언을 집행하게 된다.

유언자들은 사후 자신들의 뜻대로 유산 상속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언서를 작성하고 이를 은행에 보관하는 유언서 보관 업무만 위탁할 수도 있으며 향후 필요에 따라서 신탁설정 등 유언집행에 대한 사항에 대해 추가 약정도 가능하다.

또 국민은행은 가입시 자산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컨설턴트로부터 재산관리 또는 상속절차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존에 은행거래를 하고 있는 노령층의 고객과 재산을 제3자에게 기증하거나 사회공헌목적의 기부의사가 있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은 향후 노령인구의 증가와 경제성장 및 소득증대에 따라 사후재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고 있어 향후 유언서 작성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민법상 유언이 가능한 고객에 한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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