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재 8호 및 9호 펀드(10월 6일 설정)도 각각 7.3%, 6.8%를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목표수익률 달성으로 채권형으로의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투운용의 ‘타겟10주식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통해 목표수익률 10% 달성시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주식형펀드로, 23일 10호 펀드가 설정되며 향후 시장추이에 따라 추가모집을 할 계획이다.
운용을 맡았던 김우식 펀드매니저는 “운용기간중 종합지수가 급등락을 보여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면서 전체적인 편입비 전략보다는 우량종목 위주의 집중 투자전략이 유효했다”며 “최근 주식시장이 급락 후 급등세를 보이며 전고점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측면을 감안해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지수등락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투자스타일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