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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가는길, 대만시장 진출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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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18 19:41

증권IT분야 80% 점유한 대만SI업체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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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가는길(대표 엄영환)은 대만의 상장 SI 업체인 (주)시스웨어와 대만 극동국제호텔에서 22개 언론사 기자단과 양 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TS 솔루션 독점공급 및 마케팅, 공동사업추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래로가는길은 대만 증권, 금융분야의 솔루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증권 및 선물옵션 관련 시스템 개발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스웨어에 독점공급 및 마케팅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공동 마케팅을 통한 대만 시장 공략,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수행을 통한 협력체계구축, 기타 신규 비즈니스분야의 발굴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또 대만 증권 및 선물옵션 시스템 구축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시스웨어 및 지주사인 시스텍스그룹의 각 계열사들을 통한 교차 마케팅 및 개발에도 합의해 향후 대만시장에서의 외국 및 국내 솔루션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번의 제휴는 최근 IT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SI업체와 단순 솔루션 패키지 거래 차원을 넘어 대만시장 현지 개척을 위한 솔루션의 공동개발 및 솔루션 독점공급에 관한 것이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시스웨어 프랭크 린 사장은 “한국솔루션이 최고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래로가는길의 솔루션의 속도, 안정성, 풍부한 컨텐츠 등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크 린은 “미래로가는길과는 대만시장에서의 성공에 자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시장 공략에도 굳건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웨어는 연매출 500억원 규모의 시스템 통합(SI)업체로 은행, 증권,선물옵션, 채권, 외환 거래시스템, 모바일, 통신분야의 솔루션개발 및 시세, 정보데이타 사업등 금융IT전반에 걸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 : 미래로가는길은 대만 시장 현지 개척을 위해 대만 증권IT분야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스웨어와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솔루션 독점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시스웨어 프랭크린 사장, 세번째가 엄영환 사장))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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