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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국정감사 막 올라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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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7 21:59

신용불량자 대책·전환증권사 매각 등 논란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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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관련 문제가 올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가장 큰 논란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와 다음달 10일 두 차례에 걸쳐 금융감독원 국정감사를 금감원 건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신용카드 및 가계대출 연체율 등이 상승하면서 가계부실의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가계대출 부실율을 비롯, 은행계 카드사들의 연체율 추이 및 대책 등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증권업계에서는 전환증권사인 현투증권 및 한투증권·대투증권 매각 관련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증시통합도 도마 위에 올려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증권사들의 부실을 초래하고 있는 카드 관련 자산규모와 미매각 수익증권 보유문제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금융권에서는 신용카드를 비롯한 여신금융기관들의 연체율 증가에 따른 문제점과 이의 해결 방안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신용회복지원위원회 설립 이후 워크아웃 제도의 시행현황과 개선방향이 함께 맞물려 뜨거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또 카드업계에서는 정부의 신용불량자 대책과 함께 신용카드 시장 안정대책, 최근 카드사와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는 ‘적기시정조치’ 문제가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보험업계 역시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신용불량자 증가에 따른 파장이 국정감사장을 달굴 전망이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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