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증권사 휴면계좌는 3년새 두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증권회사들의 휴면계좌는 690여만좌에 375억10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같은 기간 은행권 휴면예금계좌가 무려 3292억원인 것에 비하면 10분의 1에 불과하다.
여기서 증권회사 휴면계좌라 함은 10만원 이하의 고객예수금, 상장 및 등록폐지된 주권의 평가금액, 평가금액 10만원이하의 수익증권 중 증권회사가 잡수익 처리할 수 있는 계좌의 합계를 말한다.
금액기준으로 가장 많은 휴면계좌를 보유한 증권회사는 대우증권으로, 총 61억여원 78만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LG가 38억여원 49만계좌, 대신이 34억여원 54만계좌 순이다.〈표참조〉
그러나 증권사 휴면계좌가 은행권에 비해 비록 규모가 작긴 하지만 지난 2년동안 꾸준히 증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001년 3월말 휴면계좌는 200여억원에 불과했지만 2년 3개월이 지난 올해 6월말에는 375억원으로 3년동안 무려 두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업협회를 비롯한 각 증권사들이 이러한 휴면계좌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부터 두달동안 증권업협회는 각 증권사들과 공동으로 휴면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쳤고, 대우, 동양종금, 동원, 한화 등 개별 증권사별로도 최근까지 휴면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주요증권사 휴면계좌 잔액 현황>
(단위 : 억원)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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