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투자자금을 국공채, 통안채, 은행채 등 매우 안정적인 투자처에 운용해 만기시 원금+연1%를 보존하고, 이 채권에서 발생되는 이자로 주가지수연계증권인 ELS를 편입하여 수익률이 KOSPI200 지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주가가 오를 때 뿐만 아니라 내릴 때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까지 오를 경우에는 최고 연12.34%, 반대로 20%까지 내릴 경우에도 최고 연10.54%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주가가 어떻게 변동하더라도 최소 연1% 이상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신탁기간은 6개월로 최저가입금액 500만원 이상이면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나 가입기한은 오는 9월 22일까지만 가능한 한시판매 상품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상황하에서 주가변동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 2∼3배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고수익추구형 상품"이라며 "앞으로 6개월후 주식시장이 일정수준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고객들은 물론 하락할 것을 우려하는 고객들에게도 적합한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