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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법인대리점, ASP방식 AMS 도입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9-06 20:03

15곳 이상 구축·추진중…시장 커질 듯

보험법인대리점업체들이 온라인임대방식(ASP)의 대리점관리시스템(AMS)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7일 보험법인대리점업계와 시스템 개발업체에 따르면 ASP 제공 업체가 지난달 말부터 보험대리점 ASP를 접수받기 시작한 결과 10여개 이상의 보험법인대리점이 ASP 방식의 시스템 도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곳의 대형 보험법인대리점은 현재 ASP로 시스템을 구축 가동 중에 있으며, 3곳은 구축 중에 있다.

대리점관리시스템은 웹기반으로 조직(인사)관리, 수당관리, 고객관리, 계약관리, 실적관리, 등록업무, 기타 사무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축비용은 기능에 따라 법인대리점당 50∼100만원정도이고, 월 사용료는 모듈별로 10만원이다.

현재 보험법인대리점이 6000여개에 이르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시스템 ASP 시장도 상당히 큰 규모로 형성될 전망이다.

그러나 대리점관리시스템 ASP 시장이 형성되려면 해결돼야 할 문제들이 있다.

우선 보험 영업직원이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의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 수준에 맞는 기능 사용은 유료라는 인식을 가져야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러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

둘째로는 신상품이 개발, 판매될 경우 보험사와의 관계 정립 문제다.

즉, 보험사가 새로 내 놓는 신상품 툴을 기존 시스템에 계속해서 탑재해 나갈 수 있도록 인정해주는 문제다.

아인소프트 박해정 사장은 “대리점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적어도 대리점 관리 인력 3∼4명 이상에 대한 인건비는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현재 많은 보험법인대리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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