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 내년 재정적자 5천억달러 전망

강종철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8-26 10: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미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연방 재정적자가 내년에 더 악화돼 5000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존 스프랫 하원의원이 25일 경고했다.

미국 하원 예산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스프렛 의원은 오는 9월30일로 마감되는 올 회계년도의 연방 적자규모가 4010억달러에 달하고 내년 회계년도의 적자는 5000억달러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스프렛 의원은 의회예산실이 국방비 증가나 추가적인 세금 감면과 같은 미래의 정책적 변화를 감안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질적인 연방 재정적자가 의회예산실의 전망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의회예산실은 지난 3월 올해 연방 재정적자가 2460억달러에 달하고 2013년까지 총 적자규모가 89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프렛 의원은 그러나 민주당 예산위원회 분석에 따르면 내년 연방 재정적자는 4950억달러에 달한 후 2013년까지 3000억달러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없을 것이며 10년동안 총 적자규모가 3조7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