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외화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발행일정은 다음주초 확정짓기로 했다. 대금납입을 포함한 최종일정은 다음달 초 마무리된다. 발행자문은 메릴린치와 ABN암로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의 올 외화채 발행은 지난 1월 3억6000만달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우리은행은 올해 더 이상의 해외 본드 발행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달자금은 해외채 만기 상환 및 영업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