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 노동조합은 지난 22일 주운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전형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노사화합선언문’을 채택했다.
산은캐피탈 주운하 대표이사는 “노조통합과 노사화합을 통한 신노사문화수립의 첫발을 훌륭하게 내디딘 오늘은 그 의미가 깊은 날” 이라며 “이번 선언으로 회사는 경영을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현재 추진중인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흑자경영 달성을 통한 회사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산은캐피탈 노사는 선언문에서 “회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도경영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주주 및 국가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회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노동조합은 회사의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쟁의를 선언하고 노사가 혼연일체되어 흑자달성을 위한 회사의 모든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