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22일 "양측이 매각 조건에 사실상 합의했으며 계약체결을 위한 법률작업을 진행중"이라면서 "다음주중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론스타는 외환은행이 발행하는 신주 1조원 가량을 인수하는 한편, 코메르츠은행 등 기존 대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2000억~3000억원선에서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외자유치로 외환은행은 1조원 가량의 자본을 확충하고 론스타는 외환은행 전체지분의 51% 가량을 확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