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WFIS에 따르면 리허설은 지난 25일부터 27일 사이 전남 광주의 광주은행 IT센터에서 실시됐다. 리허설은 센터이전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을 병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장애발생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일정대로 진행하기 위해 실시했다.
광주은행 IT센터 통합작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데이터 백업과 검증, 전산기기의 해체작업을 하며 2,3단계에서는 전산기기를 이전한다. 특히 이번에는 짧은 기간내에 센터이전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이뤄내기 위해 두가지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WFIS의 이석환 FM사업본부 상무는 “IT센터 통합 경험이 풍부하지만 이런 작업은 작은 실수도 대고객 서비스 저하와 대외 신뢰도 추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1%의 오차도 없이 추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은행에 대한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WFIS도 은행 IT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획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