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 성장률 3.2%로 하향조정-한투증권

강종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7-09 11: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투자증권은 소비와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함에 따라 올 GDP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2%에서 3.2%로 하향 조정했다. 소비는 하반기에 다소 회복되겠지만, 설비투자는 크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투증권 김재은 이코노미스트는 9일 "소비와 설비투자 부진과 함께 2분기와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을 밑돌 것으로 보여 연간 성장률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소비 둔화폭이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고 이에 따라 투자 회복 시기도 하반기 이후로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민간소비는 상반기 침체를 딛고 전년동기대비 2.7%로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소비심리 위축이 진정되고 있고 금리인하와 추경 등 부양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반기 설비투자는 SOC 투자 등이 이뤄진다고 해도 크게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잉여설비 해소 이후에야 투자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