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은 지역 공공기관에 등록된 소년·소녀 가장 및 생활보호 대상자 자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300명에게는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당지역 교육기관에서 2개월 동안 OA, 자격증과정(워드프로세서, 전자상거래, 정보검색사, 정보처리사 등) 중심으로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교육 대상자 학습 수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삼성캐피탈 홈페이지(www.ahaloan.com)나 아하 서비스클럽 콜센터(T.3445-2828), 삼성캐피탈 전국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삼성캐피탈의 소년소녀 가장 무료 IT 교육에 참여하는 학원은 컴퓨터전문 교육 프랜차이즈 업체인 유퍼스트코리아-IT School의 서울,부산,대구,경북,대전,충청,광주,전라,울산,경남,경기,인천, 강원 등 전국 12개 시도 30개 학원이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그 동안 제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소외 돼 온 서민들에게 `생활자금융`을 제공해 오고 있는데, 지난 2월에는 불우이웃 65명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 및 각종 안과 질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또한 업계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청소년·주부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신용교육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신용사회 정착에도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