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하반기 소비회복은 상반기의 과도한 위축에서 벗어나 소득수준대비 제자리를 찾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하반기 중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나, 역 베이스 이펙트로 인해 전년동기비 증가율 하락이 불가피하고 △하반기중 설비투자는 큰 폭 회복이 예상되나 건설투자가 위축됨으로써, 총고정투자는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임으로써 경기회복에 대한 기여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의 완만한 경제회복은 지난해와 같은 버블을 재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경기상승의 지속성을 강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