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은행거래의 대혼란을 초래할 전산망 가동 중단은 더욱 안된다"며 "정부당국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금융시스템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민 부대변인은 또 "노조와 정부 당국이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러나 집단적 힘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려는 사회풍토를 바로잡아 법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