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가 평가 후순위채 투자로 플러스 알파도 가능
과거 주가지수의 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현재의 주가수준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주가가 바닥권이라 판단되는 시점이 주식형펀드의 최적 가입시기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펀드가입이 망설여지거나 주가 하락시 손실이 두려운 고객에게는 현투증권의 대표상품인 지수연동 후순위채권형 펀드가 적합하다.
현투증권의 주가지수연동 후순위 채권형펀드는 주로 후순위채, 국공채 등에 투자하고 채권 및 유동성에서 발생할 이자상당부분을 주가지수연계증권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수익과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펀드다.
이처럼 신탁재산의 일정부문을 주가지수 연계증권에 투자해 지수상승의 혜택을 누리게 할 뿐 아니라 장부가로 평가되는 후순위채에 주로 투자해 주가지수가 하락하거나 실세금리가 변동하는 경우에는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안정투자성향의 고객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펀드로 리스크 관리에도 탁월한 상품이다. 만기는 8개월로 연말 주가예측을 겨냥한 상품이다.
상품구조상 주가지수가 만기전에 30%이상 상승하지 않더라도 만기시 주가가 현재보다는 상승하리라는 전망을 가진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으로 이익참여율(주가상승분에 따른 일정 수익 비율)은 100%이며 주가지수 상승률과 동일한 수익이 예상되는 상품으로 총 수익범위는 최저 0%에서 최고 29.9%까지의 수익달성이 가능하다.
만약 주가지수가 만기전 한번이라도 30%이상 상승할 경우 4.68%(연 7%)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녹아웃형으로 ELS펀드 중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원하는 조건이 달성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익달성은 가능하다.
현투증권의 본 상품은 지금까지 4차로 모집하고 있는 상태이며, 3차까지 1500억원어치 가량 판매됐다.
현투증권 상품관리팀 유명규 팀장은 “주가지수연동 후순위채권형 펀드가 동일 유형상품과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최근 1500억원 가량의 시중자금이 유입됐다”며 “이 상품 뿐만 아니라 현투증권의 모든 상품들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펀드평가사로부터 우수한 운용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